돈까스추천 독일식 돈까스 슈니첼 색다른 맛

안녕하세요~짠고미입니다 :)

오늘은 독일식 돈까스인 슈니첼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슈니첼은 독일의 고기 요리로 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밀가루, 빵가루, 달걀 등을 이용하여 튀긴 요리입니다. 우리나라 돈가스와 굉장히 비슷한 음식인데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무엇이 다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로드락 후라이드입니다. 치킨집인가 했는데 점심로 슈니첼을 팔더라고요. 독일식 수제 돈가스가 뭔지 궁금해서 먹어보려고 들어가 봤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했고 레드, 블루 컬러만을 사용해서 마치 놀이동산이나 게임장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쪽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점심으로 먹기 괜찮은 메뉴들인데요. 시그니처 슈니첼(밥) 5,900원, 시그니처 슈니첼(맥앤치즈) 6,900원, 굴라쉬덮밥 7,900원, 로드락 매콤치즈볶음밥 7,900원, 로드락 비빔면 6,900원, 핫김치치즈컵밥 5,500원이 있습니다.

 

혼자서 먹기 좋은 1인용 치킨 메뉴도 있는데요. 가격대는 4,500원, 6,900원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구성은 감자튀김 80g+후라이드 140g이며 치킨 종류는 누룩솔트 후라이드, 양념갈비 후라이드, 망고하바네로 후라이드, 청양마요 후라이드, 카라멜 후라이드, 디아블로 후라이드가 있습니다. 치킨 단품은 260g이며 8,900원~9,900원입니다.

 

슈니첼을 먹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시그니처 슈니첼(밥) 5,900원을 선택하고 사이드 비빔면 1,000원을 추가하여 총 6,900원을 결제했습니다. 탄산은 1,500원이며 구매 시 셀프코너에서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한 슈니첼이 나왔습니다. 음식을 받고 보니 유독 소스가 눈에 띄더라고요. 익숙한 돈가스 소스가 아닌 라즈베리 소스입니다. 굉장히 생소한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독일식 돈가스는 처음 먹어보는데 부드럽게 썰리고 튀김옷이 얇아서 상당히 쫄깃하네요. 라즈베리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샐러드와 고기를 같이 먹는 느낌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셀프바에 있는 코우슬로 샐러드를 갖고 와서 곁들여 먹으니 이것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사이드로 시켰던 비빔면은 시중에 판매되는 우리에게 익숙한 비빔면의 맛이에요! 양이 진짜 많아서 사이드로 강추합니다. 돈가스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 저렴한 가격에 이런 구성이라니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라즈베리 소스에 찍어먹는 돈가스 슈니첼의 맛이 궁금하시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