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짠고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벌써 추운 계절이 찾아왔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원래 아침을 잘 안먹었는데 요즘은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간식을 사먹고 있어요. 오늘도 출출하길래 무얼 먹을까 배부르지는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스타벅스에 샌드위치 좀 보러갈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방문한 곳은 선유도역 1번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입니다. 이곳에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내부가 깔끔하고 쾌적해요.
1층에는 좌석이 몇개 없지만 2층으로 올라가면 좌석도 많고 여유있고 좋아요.
오늘의 방문 목적은 역시 샌드위치!! 아침 9시쯤 조금은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샌드위치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속으로 혼자 오오~ 하면서 좋아하다가 메뉴가 많으니 또 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TMI이긴 하지만 제가 약간의 선택장애가 있어서 메뉴 고르는데 오래 걸리는 스타일이라서요^^;;
[ 샌드위치 종류과 가격, 칼로리 ]
햄&루꼴라 올리브샌드위치 190g(374kcal) 6,200원
바비큐 치킨 치즈 치아바타 155g(329kcal) 5,800원
별의별 샌드위치 290g(857kcal) 7,900원
베이컨 치즈 토스트 110g(337kcal) 4,900원
브렉퍼스트 잉글리쉬 머핀 150g(390kcal) 4,200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185g(517kcal) 5,300원
트리플 치즈 크로크무슈 165g(455kcal) 5,200원
B.E.L.T(비엘티) 샌드위치 235g(450kcal) 5,900원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194g(406kcal) 4,500원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 190g(353kcal) 4,900원
에그에그 샌드위치 165g(369kcal) 4,400원
스모크드 소시지 브레드 170g(520kcal) 4,500원
그 밖에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참 많았습니다. 다양한 케이크들과 마카롱도 눈에 띄었어요.
오늘은 먹을 생각이 없지만 가격 참고하시라고 이것도 찍어보았어요.
에그에그 샌드위치 너로 정했다!! 샌드위치 종류가 많아 한참 고민하다가 아침이니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그중에 제일 간단해보이는(칼로리는 아니지만) 에그에그 샌드위치로 결정했어요.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샌드위치는 비엘티 샌드위치인 것 같더라고요^^ 잘 포장해서 가져가서 먹으려고 포장했습니다. 종이포장지가 이뻐보여서 괜히 찍어봅니다. 물티슈도 하나 같이 넣어주셨어요.
에그에그 샌드위치는 유통기한이 짧았어요. 원재료는 달걀(국산), 마요네즈, 식빵, 쇼트닝, 설탕, 효모, 정제소금 이렇게 들어가 있어요. 에그스프레드만 들어있어서 재료도 간단합니다. 바로 안 드시고 보관하실 땐 냉장보관을 해주셔야 해요.
종이곽을 분리하면 이렇게 밀봉되어 포장되어 있어요. 앞쪽에 에그스프레드가 몰려있고 뒤쪽은 조금 비어 보이네요!
아무래도 구매할 때 시각적으로 먹음직스럽게 보이려고 앞쪽으로 많이 밀어 넣은 듯해요.
식빵 한쪽면을 제거해서 보니 이렇게 들어있어요! 뒤쪽은 좀 비어있지만 스프레드가 상당히 두툼하게 올라가 있어요.
노~래서 맛있어 보이고 곳곳에 흰자도 보여요. 식빵의 두께는 두껍지 않고 일반식빵의 두께예요.
다시 떼어놨던 식빵을 붙여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에그스프레드가 굉장히 부드러워요. 퍽퍽하지 않아서 목 막힘이 없고 노른자가 많이 들어갔는지 고소해요. 흰자도 간간히 씹혀서 식감도 좋고 마요네즈 맛은 특별히 안 나요.
뭔가 에그샌드위치하면 뻔한맛을 예상하잖아요? 익숙한 맛인듯하면서도 다른 맛이고 질리지 않고 맛있어요.
뒤쪽이 좀 비었나? 싶지만 신경안쓰고 먹다 보니 눌렸는지 골고루 퍼져있네요ㅎㅎ 양이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든든하게 배불러요! 앞으로도 가볍게 먹고싶을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취향저격! 맛있게 먹었습니다^_^
출출할 때, 가볍게 샌드위치 드시고 싶으실 때 에그에그샌드위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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