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퀸즈 가격, 메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짠고미입니다 :) 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하네요. 최근에 애슐리 퀸즈에 다녀왔는데요. 민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빅 소식!!! 바로 애슐리에서 민트축제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민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조금은 당혹스러웠는데요. 혹시라도 저처럼 꺼려지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디저트 부분에서만 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라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 5층에 위치해있고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퀸즈가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바뀌어 있더라고요! 퀸즈의 좋은 점은 바로 일반 애슐리에는 없는 초밥이 있다는 건데요. 입구에 스시바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트축제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벨을 누르고 기다리니 직원분이 자리 번호표를 뽑아주셨어요. 해당 번호가 적혀 있는 자리를 찾아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짜잔! 앉자마자 담아 온 음식 사진이에요! 확실히 일반 애슐리보다 퀸즈가 음식 가짓수가 많더라고요!! 초밥도 있고요!!
지금부터 어떠한 메뉴가 있는지 사진으로 안내해드릴게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오전 11시 반쯤이어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후딱 사진을 찍어봤습니다.(다만 사람이 많지 않은 관계로 회전율은 좋지 않아 음식이 좀 비어 있었어요^_ㅜ)

애슐리에선 스프는 총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왼쪽부터 클램차우더, 로제크림수프, 배러 댄 머쉬룸 스프입니다.

스프 중에선 예전부터 머쉬룸 스프가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클램차우더도 맛있더라고요^^ 조갯살이 가득 들어 있어요. 그 옆에는 단호박 샐러드, 게살와사비 샐러드, 스파이시 쫄면, 콘샐러드가 있습니다. 

옆쪽에도 쭉 샐러드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왼쪽 사진에 있는 음식은 슈가슈가 토마토, 토마토 파스타 샐러드, 후르츠마요 샐러드, 비타민 샐러드, 오른쪽에 있는 음식은 머스터드 치킨 샐러드, 더블 포테이토 샐러드, 하와이안 망고 샐러드, 양배추 촙촙 샐러드입니다.

기본 양상추샐러드와 토핑으로 파인애플, 블랙올리브, 크루통이 있고 드레싱은 오렌지 드레싱, 키위드레싱, 시저드레싱이 있습니다. 샐러드 옆에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번 비빔밥은 소라 강된장 비빔밥이네요.^^

비빔밥 옆에는 오징어 초무침, 도토리묵 무침, 꿀유자 연근 초무침, 꿀 단호박 버무리, 콩나물 해파리 냉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따뜻한 음식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뚜껑을 닫은 채로 사진 찍은게 많아요. 음식명으로 참고해주시기 바래요^^ 오른쪽 사진은 잡채, 김치 두루치기입니다.

두부, 백순대볶음이고 순대 앞에는 양념장 소스가 있습니다. 죽 코너에는 버섯 야채죽, 미역국, 단호박 죽, 전복 내장죽이 있습니다. 맛은 평범했는데 생각보다 순대가 쫄깃해서 몇개 먹었네요.

전복내장죽은 궁금해서 뚜껑을 열어보았는데요. 내장이 들어가서인지 색이 찐하더라고요. ^^ 너무 배불러서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시원해 보이는 홍합탕도 있고 요즘 핫한 사천식 마라전골도 있습니다.

바싹한 새우 떡볶이, 바삭한 건새우(떡볶이 곁들임), 새우튀김 김밥, 새우볶음밥, 슈림프 땡초 까르보 우동, 매콤달달 슈림프 치킨, 나초와 뉴욕 맥앤 치즈입니다. 딱히 손이 많이 가지는 않은 음식들 입니다.

로제치즈떡볶이, 까르보나라 떡볶이, 탕수육, 중화풍 게살 볶음밥, 로제 치즈 볶음밥, 표고버섯탕수, 버섯유산슬, 불맛 야끼 우동입니다. 이 중에서 로제치즈볶음밥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씨푸드 크림 짬뽕, 마파두부, 짜장소스, 누들사리, 미소장국, 육즙 만두(고기)가 있습니다. 적다보니 메뉴가 정말 많네요.

이제는 그릴 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릴드 허브 갈릭 슈림프, 대파구이, 스파이시 치킨 스테이크, 하바나콘(옥수수) 입니다. 치킨스테이크는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뜬금없이 장어구이가 있어서 맛 봤는데 당연하겠지만 뜨거운 불판에서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식어있어서 장어가 조금 비려서 아쉬웠습니다. 옆에는 필리치즈 스테이크 버거 만들어 먹는 방법이 적혀있고 그 재료인 빵, 고기, 데리야끼 불고기 숙주볶음, 그릴드 머쉬룸, 그릴드 베지터블이 있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있는 메뉴인데 이상하게 손이 잘 가지는 않네요.

피자는 총 네종류로 고구마피자, 파인애플 크래미 피자, 마약옥수수피자, 마르게리타 피자입니다. 마약옥수수가 피자가 처참하길래 쳐다봤는데 한쪽에서 식혀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파스타도 네종류가 있는데 알프레도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로제크림 파스타, 할라피뇨 갈릭페퍼 파스타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알프레도 파스타는 별도로 돈을 받고 팔기도 했었는데 뷔페 고정 메뉴도 된지도 꽤 됐네요.

이번에는 드디어 초밥 메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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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메뉴는 많아서 슬라이드 쇼로 사진을 넣어봤는데요. 옆으로 밀어서(넘겨서) 보시면 됩니다.

종류는 게살스시, 우삼겹 스시, 훈제연어 크림스시, 그릴 오징어 스시, 한치 스시, 햄치즈 스시, 데리야끼군함, 대게장 샐러드 군함, 명란마요 한치 스시, 새우초밥, 날치알 롤, 와사비 게살 롤, 날치알 후리가케 롤, 참치롤이 있습니다.

초밥은 인기가 많아서 금방 동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회전율이 나쁘지 않아서 없어서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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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초밥 슬라이드 쇼 사진입니다. 이것도 옆으로 넘겨서 보시면 되는데요. 

종류는 참치마요 유부초밥, 김치 유부초밥, 크래미 키토롤, 매콤치즈롤, 타코 와사비 군함, 아보카도 명란 군함, 연어와 스시를 품은 호소마키, 계란말이 군함, 데리야끼 군함, 대게장 샐러드 군함, 명란마요 한치 스시가 있습니다.

초밥은 거의 다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연어초밥과 매콤치즈롤이 가장 맛있어서 많이 먹은 것 같네요. 생선초밥이 많지 않아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초밥 옆 한쪽에는 간장,와사비, 락교, 생강이 있고 직원에게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즉석메뉴로는 우동, 얼큰짬뽕, 나가사끼 짬뽕, 쌀국수가 있습니다. 여름 시즌 동안 얼큰짬뽕이 얼큰 꽃게 짬뽕으로 변경 되었다고 하네요. 먹고 싶은 재료들로만 담아서 직원에게 주면 만들어서 줍니다. 이제 대망의 디저트가 남았네요.

애슐리에는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민트축제가 여기에 침투 했습니다. 민트 와플믹스와 함께 민트크림이 있구요.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름의 '민트인 척 초코 퐁듀'가 있습니다. 색을 보니 민트색이여서 매우 수상하네요. (민트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

또한 아이스크림도 더블 민초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맛이 있구요. 케이크도 두 종류가 있는데요. 생크림케이크와 초코케이크가 있습니다. 여기서 속으면 안되시는게 초코케이크의 이름은 민트 초코 케이크로 케이크속에 민트크림이 있습니다.

케이크 윗쪽엔 딸기젤리, 푸른바다 상어젤리, 참외, 패션후르츠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참외 대신 수박이 있더라고요. 과일은 상황에 따라 조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음료는 탄산머신, 커피머신이 기본으로 있고 녹차, 깔라만씨 에이드, 와인홍차가 별도로 있으며 티는 스위트 라벤더 티, 페퍼민트 티, 우엉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음식 소개가 끝이 난 것 같네요. ㅎㅎ

열심히 음식을 갖다 먹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음식들 맛이 괜찮았어요! 종류가 많아서 골고루 다 먹고 싶었지만 먹고 싶은 음식 위주로 먹다보니 금방 배가 차더라고요 ㅠㅠ

결국 아메리카노와 디저트로 마무리했습니다. 초코케이크 속에 민트 크림 인거 꼭 알고드세요^^!!

도전해봤지만 역시 저랑은 친하지 않네요.ㅎㅎ

애슐리 퀸즈의 가격은 평일 런치 15,900원 평일 디너 22,900 주말,공휴일 25,900원입니다. 초등학생은 12,900원, 미취학생은 7,900원입니다. 맥주나 와인의 경우 3,000원으로 추가로 내시면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30~21:00이며 평일에는 15:00~17:30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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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포스팅을 이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애슐리 정말 가성비 좋기로 유명해서 어릴 적부터 종종 가는데요. 늘 딸기축제, 새우축제, 치즈축제를 많이 했지만 민트축제는 처음이라 나름 신선하네요! 내 돈 주고 먹은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