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육수 #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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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초간단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육수 #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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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짠고미입니다 :D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수제비를 만드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날 한번씩 수제비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저는 칼국수보다 수제비를 좋아하는데요. 같은 재료인 밀가루로 만들지만 모양이 다를 뿐인데도 그 수제비의 쫀득한 식감과 김치와 함께 호~호~ 불어먹는 맛이 참 좋더라고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참 묘한 매력이 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입 맛이 없을 때 수제비가 정말 별미랍니다.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재료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재료: 밀가루, 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대파,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 후추, 올리브유(식용유) 

육수용: 멸치, 다시마

간단히 집에 있는 채소로 하실 경우에는 있는 것만 넣어주셔도 돼요!

 

수제비 육수 내기

먼저 육수를 내기 위해서 찬물에 멸치, 다시마를 넣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끓을 동안에 수제비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저는 감자, 당근, 호박, 양파를 넣어줄 거예요. 대충 먹기 편하게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이제 반죽에 돌입합니다.

 

수제비 반죽하기

제가 산 밀가루는 백설의 찰밀가루입니다. 배유로 만들어져 더 찰지고 쫄깃하다고 하네요.

배유는 밀의 속살이라고 해요^^ 밀은 100% 호주산입니다.

 

먼저 반죽하실 볼에 밀가루를 부어주세요. 반죽의 쫄깃함을 더하기 위해서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주고 반죽의 간을 하기 위해 소금도 조금 넣어줍니다. 식용유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넣으셔도 됩니다.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해주시면 모양이 점점 잡혀갑니다. 찬물을 사용할 경우 더 쫄깃해진다고 합니다 :)

 

어느 정도 모양이 잡힌 경우 두 손을 이용해서 세차게 반죽을 해줍니다. 손바닥 끝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많이 치댈수록 반죽이 더 쫄깃해져요^^

 

그동안 끓은 육수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주세요.

 

잘라놓았던 채소를 넣고 간을 해줍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고 다진 마늘을 조금 넣어주세요. 수제비 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국간장이 없으면 진간장 넣으셔도 돼요.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다시다도 조금 넣어주세요. 

채소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뜯어내어 넣어주세요.

 

다 떼서 넣었어요^^ 먹음직스럽죠? 이때 대파를 같이 넣고 끓여주세요! 

 

그럼 맛있는 수제비 완성입니다:) 기호에 맞춰서 후추를 뿌려 드시면 돼요.

쫀득쫀득하고 멸치육수에서 채소의 풍미가 느껴져요! 여기에 김치 딱 올려서 드시면 어느 음식 부럽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어릴 때부터 먹던 그 맛입니다. 한번 해서 드셔 보시길 바래요.

 

만약 조금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신 경우에는 청양고추를 썰어서 같이 끓여 드시면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올 겨울철 뜨뜻한 수제비 한 그릇 드시고 추운 날씨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만 수제비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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