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초보자 입문 추천,"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홍차"후기

홍차 초보자 입문 추천,"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홍차"후기

안녕하세요~ 짠고미입니다 :D

오늘은 홍차 입문하기 좋은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홍차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다양한 차를 마시는 편인데 홍차의 향도 아주 좋아해요. 홍차에는 베르가못이라고 하는 천연향료가 들어있어서 향수 맛이 난다고 거부감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홍차는 베르가못이 들어가지 않아서 초보자분들이 입문으로 드시기에 괜찮은 홍차예요^^

 

 

베르가못이란?

오렌지,귤과 같은 비슷한 향을 갖고 있는 허브종이며 진정효과와 우울증 증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향수나 아르마오일등에 사용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향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거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트와이닝 브랜드 어디꺼지?

트와이닝 차 브랜드는 1706년 설립되어 빅토리아 여왕때부터 왕실에 차를 공급하였으며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 홍차의 대표 브랜드라고 합니다. 무려 300년 넘게 꾸준히 오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홍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제가 구입한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홍차 입니다.

구입하게 된 계기는 원래는 밀크티를 주로 마시는 편이었는데 홍차의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그냥 차로 마시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에 홍차도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이 많고 호불호가 많더라구요. 잘못사면 베르가못 향으로 인해 마시고 힘들다는 글을 많이 접했습니다.또 같은 홍차라도 어떤분은 가르가못 향이 약하다고 하시고 어떤분은 너무 강하다고 하시더라구요.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애매모호 했습니다.트와이닝 제품의 이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참 다양한 종류의 홍차가 많더라구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아 입문으로 도전하기 좋겠다 싶어 검색중에 찾은 레이디그레이 홍차는 성분을 보니 베르가못이 들어가지 않고 대신에 레몬껍질,오렌지껍질이 들어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초보자가 마시기에도 괜찮다는 평들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홍차를 개봉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주전자와 홍차의 향을 그림으로 표현 했더라구요.향기 그림속엔 모자,의자,우산,레몬,허브의 등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 향기란 다양한 추억들도 함께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일까?'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나름 인상적인 그림이었습니다^^

 

티백의 앞,뒤 포장지 모습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뒷면에는 위에 주전자 그림이 그려져있네요^^

 

홍차를 우려냈을때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막 우려냈을때의 모습인데 연하게 드실 분들은 조금만 우려내서 드시면 라이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경우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좀 더 우려내서 드시면 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많이 우릴 경우에는 조금 쓴맛이 생길 수 있습니다.쓴맛이 올라온다 싶으면 티백을 뺀 후 좀 더 물을 첨가하여 드시면 드시기에 좋습니다^^

 

향은 희미하게 상큼한 향이 나며 우리가 아는 익숙한 홍차의 향이 납니다. 저는 이 향이 구수해서 좋아요 :)

마셨을 때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며 홍차의 향긋함과 끝맛에 살짝 레몬의 상큼한 맛이 나며 입안의 잔향으로 오렌지향이 맴돕니다.

가향이 없어서 부담없이 마시기 아주 좋아요. 제가 찾던 맛이라서 너무 기뻤습니다. 트와이닝 브랜드의 이미지가 상승하는 느낌입니다ㅎㅎ

취향에 따라서 시원하게 얼음을 넣어 드시거나 밀크티를 좋아하실 경우 우유를 부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처음 홍차에 입문하실 경우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홍차"를 추천합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