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잡지(BIG ISSUE KOREA) - 타인을 돕다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안녕하세요 짠고미입니다 :)

 

빅이슈 잡지를 아시나요?

몇 년전부터 지하철역 입구 근처에서 잡지 한권을 들고 빨간 조끼를 입고 판매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습니다

 

그분들 손에 들려진 "빅이슈"라는 잡지가 무엇인지, 처음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매일 같이 퇴근길에 역 입구 한쪽에서 판매하시는 모습에 한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 잡지 안쪽에 적혀진 글에 빅이슈의 정체를 알게되어 너무 놀랐던 제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빅이슈에 적힌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에 대해 설명 해드리려고 합니다 ^^ 

 

 

 

 

 

제가 며칠전 구매한 빅이슈의 잡지입니다 

구매하겠다고 말씀드리니 각기 다른 표지의 잡지들을 보여주셨는데 가장 최근의 잡지라고 추천해주셔서 구입했습니다

배우 전혜진님이 커버를 장식해 주셨네요

 

잡지 오른쪽을 보시면 작은 글씨로 금액 5,000원 가운데 2,500원이 주거취약계층 판매원에게 돌아갑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수는 88페이지이며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그 당시 제가 읽고 놀랬던 글입니다

 

빅이슈는 사회적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 6개국에서 8종을 발행하고 있으며, 35개국 120개 이상의 유사한 잡지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빅이슈의 목적은 자조(自助), 사회적 거래 그리고 솔루션 등을 통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빈곤을 해체하는 것 입니다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닌 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와 자립심을 키워준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빅이슈 판매원의 행동 약속도 정해져 있었습니다

규칙이란 사람에게 책임감, 소속감을 부여하기때문에 아주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빅이슈의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10부 무료 제공 → 10부의 수익으로 판매용 잡지 구입 → 판매원에게 50% 수익

최종적인 목표는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거 상향 이동 및 자립 기반 확보입니다

 

 

현재 한국판 빅이슈는 2010년 7월 5일에 창간됐습니다

무려 10년이나 됐다는 것이 놀라웠고 주 독자층은 20~40대 여성이라고 합니다

 

 

발행은 격주간 발행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 명의 홈리스가 스스로 자립하고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빅이슈 판매원으로 참여한 수는 총 1,159명(중복 인원 제외 총 525명)이며

빅이슈의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보금자리로서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가구 수는

99가구, 일거리 서비스 활동(판매원)으로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가구 수는 46명이며 이 중 49명은 빅이슈를 통해

재취업으로 연결되었다고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고 자립에 성공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한 10년간 2,000여명 이상의 재능기부자들이 있었습니다

현재도 지원하여 취재, 사진촬영, 일러스트, 글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 및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잡지를 좋아하시는 분들, 다양한 글들을 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누군가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립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빅이슈는 그 누군가를 도와주는 기업입니다

그들의 자립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구매자) 또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더 나은 사회, 함께 만드는 변화, 타인의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빅이슈의 비전입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