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세탁법 및 보관방법 확인 필수,드라이클리닝 하지마세요

안녕하세요 짠고미입니다~ :D

추운겨울이 시작되어 겨울철 필수템인 패딩의 계절이 왔습니다. 나의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소중한 패딩! 오래오래 입기위해서는 세탁법도 중요한대요. 오늘은 패딩의 세탁법과 보관 방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패딩 드라이클리닝 해도 될까?

덕다운, 구스다운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충전재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의 용제가 오리털, 거위털에 있는 유분기를 녹이기 때문에 깃털에 손상을 주어 푸석해진 깃털이 공기층을 상실시켜 보온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패딩 세탁법,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좋은 세탁법은 물세탁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10분내외로 패딩을 비비지말고 가볍게 누르면서 손 빨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가 있으면 건조기를 사용하시고 자연 건조할 경우 그늘에 충전재가 아래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넓게 펼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건조된 경우 패딩의 뭉쳐있는 충전재를 옷걸이로 두들겨주면 충전재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공기층이 살아나 볼륨을 유지시켜 줍니다.

 

패딩 보관 방법은?

세탁이 끝나면 패딩의 보관방법도 중요합니다. 하루 이틀정도 완전히 건조 시킨 후 보관하여야 습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충전재의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접어서 신문과 함께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옷장에 보관할 경우에는 옷 사이 공간을 넉넉히 확보하여 비닐을 씌우기 보다는 통풍이 잘 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입기전에 충전재가 아래로 쏠렸을 수 있으니 넓게 펼쳐서 옷걸이로 볼륨을 살린 후 입으시길 바랍니다. 

 

만능세제 만들기 

TV방송프로그램인 만물상에서는 살림9단의 패딩 만능세재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알아볼까요?

 

집에서 만드는 패딩 전용 세재 비법의 재료는 물, 소금, 샴푸, 식초입니다. 먼저 미지근한 물 한컵에 소금 반컵을 섞어 녹이고 샴푸 한컵, 식초는 1/3컵을 넣어 섞어주면 완성!! 기준은 소주컵 기준입니다^^

 

김칫국물이 밴 패딩에 만든 세재를 사용 해 보았는데요. 과연 효과는~~?? ^^

 

감쪽같이 지워졌네요! ^^ 커피 얼룩등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 세재를 이용해서 집에서도 직접 할 수 있는 패딩 드라이클리닝 방법을 공개하였습니다.사진을 통해 쉽게 알아볼까요?

 

3. 오염된 곳은 부분적으로 더 문질러 세탁해줍니다. 세탁기를 활용하여 헹굼과 탈수를 해줍니다.

섬유유연제는 절대 넣지 않습니다. 패딩의 지퍼를 완전히 올린 후 넓게 펼쳐주세요! 

 

 

마찬가지로 넓게 펼쳐주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주시면 됩니다. 옷걸이로 두들겨서 충전재 숨 살려주는것도 잊지마세요!

만물상의 만능세재를 알아보았는대요. 방법이 어렵지 않고 재료도 흔히 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라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다운, 구스다운의 경우 세탁과 보관방법에 고민이 많으실텐데 관리 잘 하셔서 새 옷처럼 오래 입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